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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CCTV시스템의 구성 - 촬상부, 전송부, 감시부

by senlook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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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시스템의 구성

CCTV 시스템은 '영상감시를 목적으로 제한된 지역에서 독립적인 텔레비전 회로를 구축한 것'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 크게 촬상부, 전송부, 감시부 등 장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작동합니다. 오늘 시간은 촬상부, 전송부, 감시부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촬상부

CCD 카메라

촬상부는 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장치로 CCTV 카메라, 렌즈, 하우징, 브래킷 등으로 구성됩니다. CCTV 카메라는 초창기 진공관식(Tube)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나 현재는 반도체를 이용한 촬상소자인 CCD(Charge -Couple Device, 전하결합소자)방식으로 제조되며 렌즈는 카메라 일체형이나 분리형으로 제작되어 사용됩니다. 하우징은 카메라를 먼지나 습기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브래킷은 카메라 지지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카메라, 렌즈, 하우징, 마운트


아날로그 카메라와 네트워크 카메라

CCTV 카메라의 방식에 따라 아날로그 카메라, 네트워크 카메라로 분류되고 모양 또는 기능에 따라 박스 카메라, 돔 카메라, 적외선 카메라, 스피드돔 카메라,  하우징 일체형 카메라 등이 있습니다.

 

돔카메라 & 적외선카메라 & 스피드돔카메라


전송부

동축 전송방식, UTP전송방식

영상을 전송하는 방식은 크게 동축전송방식, UTP전송방식의 두 가지 분류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CCTV 카메라의 경우 동축전송방식을 이용하면 아날로그 카메라로, UTP전송방식을 이용하면 네트워크 카메라나 IP 카메라로 부릅니다. 그리고 광통신이나 무선방식의 경우에는 요즘 디지털 장비로 대부분 교체되어 지금은 네트워크 카메라가 사용되는데 예전에는 당연히 아날로그 카메라가 사용되었습니다.  


아래 이미지의 카메라 후면을 보면 영상 입력단자가 서로 다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아날로그 카메라 중에도 UTP 케이블을 연결하여 신호를 전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네트워크 방식으로 신호를 보내는 건 아닙니다. 지금은 널리 쓰이지 않고 단종되었습니다.

아날로그카메라& 아날로그카메라(UTP방식) & 네트워크카메라


전송장치

영상 전송방식에 다르더라고 방식에 다른 카메라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아니면 반대로 변환해 주는 전송장치를 적용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송거리 확장, 채널 분할, 전원 중첩 등의 전송장치도 있어 시스템 설계에 맞춰 사용하면 됩니다. 편의상 동축전송장치, UTP전송장치, IP전송장치로 크게 분류합니다.

전송장치


전송 케이블

전송용 케이블로는 동축케이블(ECX 5C 2V, ECX 7C-2V)과 UTP 케이블(CAT5, CAT5e, CAT6), 광케이블(싱글모드, 멀티모드) 등이 사용되는데 전송거리나 속도에 따라 설계에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동축케이블의 경우 경제적 이유로 HFBT 5C를 많이 사용하는데 저항 수치 등을 고려하면 원칙적으로 ECX 5C 2V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소규모 매장의 경우 설치 편의를 위해 영상과 전원이 붙어있는 CCTV 전용 케이블 등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동축케이블과 UTP케이블


감시부

감시부는 영상을 녹화하는 장비인 녹화기(DVR, NVR)와 영상 출력장치인 모니터, 화면 조작을 위한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이 됩니다.
1942년 이래 기술의 진화로 릴, VCR, DVR, NVR  등 다양한 녹화장비가 출현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한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01.17 - [스토리] - CCTV 히스토리와 기술의 진화

 


녹화기
DVR(디지털 비디오 레코더)은 아날로그 카메라 영상을, NVR(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은 네트워크 카메라 영상을 저장하는 장치입니다. 두 녹화기 모두 공통적으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에 녹화영상을 저장하며 고화질 영상녹화 수요에 따라 대용량화 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네트워킹 기능이 탑재되어 인터넷을 통해 컴퓨터나 스마트폰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한데 이를 위해서는 인터넷이나 네트워크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DVR 중에는 펜타브리드라 하여 IP 카메라도 동시에 저장할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


모니터
실시간 영상이나 녹화된 영상을 보려면 모니터가 필요합니다. 컴퓨터에 사용되는 LED 모니터를 녹화기에 연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큰 화면을 원할 경우에는 대형 TV에 연결하기도 합니다. 대화면 연결 시에는 모니터와 녹화기가 지원하는 해상도를 미리 확인해 봐야 합니다. 자칫 화면 품질이 떨어진 상태로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CCTV모니터

 

디코너

필우에 따라 녹화 기능 없이 바로 모니터에 연결하여 실시간 보기를 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날로그 카메라는 BNC 단자가 있는 CCTV 전용 모니터를 통해 연결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카메라의 경우에는 디지털 신호를 바로 모니터에 연결할 수 없어 중간에 디코더라는 장치를 사용해야 합니다. 디코더는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하는 장치로 영상을 변환한 이후 아날로그 카메라 영상 연결방식과 동일합니다. 만약 다수의 CCTV 카메라 영상을 한화면에 보려면 화면분할기 등의 추가장치가 필요합니다. 

 

디코더


 

컨트롤러
DVR(디지털 비디오 레코더)은 아날로그 카메라 영상을, NVR(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은 네트워크 카메라 영상을 저장하는 장치입니다. 두 녹화기 모두 공통적으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에 녹화영상을 저장하며 고화질 영상녹화 수요에 따라 대용량화 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네트워킹 기능이 탑재되어 인터넷을 통해 컴퓨터나 스마트폰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화면분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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